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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반도체 악재가 사라지고 있다

by 고레컨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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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은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오래 4분기가 되는 지금 악재가 하나둘 사라지고 있는데요. 내년 반등이 확실시되는 이유를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HBM memory -Samsung

1. 중국 공장 반도체 장비 반입 허용 ( 美, 삼성·SK 中공장에 미 반도체장비 반입허용 - 조선비즈 (chosun.com) )

 미국이 삼성전자, SK 하이닉스의 중국공장에 반도체 생산설비 수출 규제를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굉장히 의미 있는 일 있데요. 반도체 제조는 설비가 100%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전 포스팅 ( 반도체 산업 최강국 미국 (tistory.com) )에서 말씀드린적도 있지만 메모리 반도체는 물리적으로 사람손을 타는 제조작업이 전혀 없습니다. 장비반입을 하지 못하면 추가적인 생산라인 확장은 중단되게 되고 최신 설비를 가용하지 못하면 최신 반도체 생산도 중단되게 됩니다. 최신반도체를 생산하지 못하면 곧 그 단지는 몇 년 지나 사용가치가 떨어지는 라인이 되기에 매우 중요한 문제 있은데 이를 해결한 것입니다. 정확한 사유는 모르겠지만 미국의 장비반입 허용은 내년도 반등의 시그널이 될 수 있습니다.

2. 반도체 증산 시작

 반도체 생산이 증산에 들어간 사실은 얼마 전 포스팅 ( 반도체 산업 부진 탈출? 반등 시작!! (tistory.com)) 에서도 말씀드렸는데요. 이는 매우 중요한 반등의 사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생산은 DRAM의 경우 빠르면 세 달 정도로 잡고 있는데 이는 내년 초부터 반도체 제품 출고가 가능해진다는 이야기이고 곧 이익에 직결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내년 영업이익의 반등에 가장 정확한 시그널이라고 생각됩니다.

3. 고부가 가치 메모리 반도체의 가치 상승

 DRAM은 DDR4에서 DDR5로 넘어가는 단계이고 그동안 우리나라 업체들이 공들인 DDR5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벼르고 벼른 ‘DDR5의 시간’이 온다 (naver.com)) DDR5는 양산된 지 시간이 좀 지났으나 올해만 해도 DDR4 대비 출하량이 적은 편이었으나 하반기를 기점으로 DDR5의 수요가 많아지며 내년도 큰 이익을 가져다주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HBM에 대해선 이미 언론을 통해 많이 언급된 바와 같이 현재 가장 많은 역량이 투입되고 있는 제품이고 AI시대에 가장 수요가 많은 제품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년부터 고부가 가치 메모리들이 생산을 주도함에 따라 영업이익 측면에서도 많은 상승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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